도무송 브로셔 제작, 원하는 모양으로 인쇄하기

“특별한 형태의 브로셔는 어떻게 만들어질까요?”

브로셔는 여러 기관이나 기업에서 가장 선호하는 인쇄물 중 하나인데요.

프로그램으로 소개하고 안내하는 내용을 다양한 크기의 공간에 보여줄 수 있다는 특징 때문입니다.

편의성을 위해 비교적 짧은 페이지로 제작하는 경우가 많아

기관의 특색을 보여주기 위해 여러 디자인 요소를 활용하기도 하는데요.

오늘은 디자인과 후가공을 접목해 특별한 형태로 완성한 브로셔 제작 이야기를 함께 살펴볼게요.

 

  1. 브로셔 제작 – 형태 결정하기
  2. 주제를 담은 디자인
  3. 여러 후가공으로 완성하기

브로셔의 형태를 결정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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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셔는 홍보 및 소개의 목적을 지니다 보니 매년 컨셉을 다르게 제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번 브로셔는 매년 다른 해양 생물을 표지에 담았는데, 올해는 중국노벌레가 브로셔의 주제였어요.

 

담당 선생님께서는 생물의 형태가 강조될 수 있는

특별한 형태의 브로셔를 만들고 싶다는 의견을 주셨어요.

이렇게 브로셔의 형태를 변형할 때는 원고가 충분히 들어갈 수 있는 공간을 고려해야 하는데요.

이번 브로셔 제작에서는 더듬이 모습을 따라서 동그란 모양으로 결정했어요.

컨셉을 살려 디자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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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가 되는 형태가 표지에 크게 배치되는 경우

타이틀의 위치를 어디에 놓느냐에 따라 브로셔의 첫인상이 달라질 수 있는데요.

이번 브로셔 디자인에서는 생물을 대각선으로 넣고

타이틀을 하단부에 배치해 시각적으로 안정감을 더했어요.

 

프로그램을 안내하는 브로셔의 경우 기관 소개와 일정 등 다양한 내용이 담겨요.

페이지 번호를 바깥쪽에 매기고 라인을 그어 공간을 구분하는 등

내지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디자인 방법이 필요해요.

후가공으로 완성도를 높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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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브로셔 제작은 여러 후가공을 적용했는데요.

먼저 목형을 만들어 원하는 모양으로 종이를 잘라내는 도무송 기법을 사용했어요.

정형화된 사각형에서 벗어나 재미있는 디자인을 완성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도무송을 중철제본 제작에 사용하면 재단선에 따라

가장자리가 맞지 않는 일이 생길 수 있는데요.

때문에 접는 위치를 생각하며 페이지별로 재단선을 다르게 설정해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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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에서 가장 눈에 띄는 생물의 형태 위에는 에폭시 후가공을 적용했어요.

덕분에 생물 부분이 입체적으로 보여 브로셔의 컨셉을 더욱 살릴 수 있었습니다.

분위기와 형태에 맞게 적절히 후가공을 적용하면 인쇄물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Designer. 수민 Director. 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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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분들에게 추천

가독성 좋은 디자인이 필요해요.

독창적인 브로셔 디자인을 원해요.

가성비가 좋은 인쇄물을 원해요.

원고의 기획이 가능한 업체를 원해요.

브로셔 제작 전에

원고는 한글, 워드 등 순서대로 정리된 원고를 준비해주세요

원하는 디자인 컨셉이 있다면 꼭 레퍼런스를 준비해주세요

사진 자료가 있을 경우 고해상도의 이미지로 준비해주세요

원하시는 제작 일정이 있다면 사전에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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