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문 브로셔 제작이 어렵다면? 여유 있는 크기로 만들어요

“국문, 영문 이질감 없는 브로셔를 제작하고 싶어요”

브로셔는 수많은 기관에서 가장 많이 만드는 인쇄물 중 하나입니다. 회사의 가치와 방향을

나타내기에 브로셔만큼 탁월한 책자가 없기 때문인데요. 지금까지 기관이 걸어온 길과 성과를

알리고자 제작되는 브로셔는 최근 다양한 언어로도 만들어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글로벌 시대에

발맞춰 다양한 언어로 내용을 구성한 브로셔는 과연 어떤 디자인과 제작 기법을 적용해야 할까요?

 

  • 적절한 크기 설정하기
  • 상징성을 반영한 디자인
  • 완성도를 높이는 후가공

브로셔 제작 이전 사이즈를 정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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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브로셔 제작에 있어 가장 큰 특징은 영문, 국문 두 가지 버전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점이에요.

다양한 인쇄물을 만들다 보면 종종 이런 경우가 있는데요. 이때 가장 신경 써야 하는 점은 바로 종이와

폰트의 크기 선택입니다. 왜냐하면 한글로 작성된 문장을 영어로 번역했을 때 그 길이가 늘어날 수

있기 때문이에요.

 

영어와 한글은 문자마다 자간과 모양이 다르기 때문에 이러한 부분들을 꼼꼼히 검토해야 한답니다.

타이틀 역시 영문과 국문 두 가지 버전으로 디자인될 것을 감안해 충분한 공간을 남겨두었습니다.

상징성을 고려한 컨셉잡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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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책자는 본격적인 디자인 작업에 앞서 컨셉을 정하고 하는데요.

컨셉 설정 시 기관의 상징성이 느껴지는 요소를 참고하는 편입니다. 이번 브로셔의 경우 영문 버전으로

만들어짐을 고려해 기관의 영문 약자를 레터링 하는 디자인 기법을 사용했어요.

레터링이란 시각적 효과를 고려해 문자를 도안하는 디자인 작업을 의미하는데요.

글자를 쓴다는 개념보다 그린다고 접근하시면 이해가 빠를 거예요. 입체적인 형태로 구성함과 동시에

블루 컬러를 적용해 심플함을 강조해 보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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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책자는 과학 단지에 대한 전반적인 정보를 담고 있어요. 따라서 다양한 이미지와 수치 자료를

효율적으로 나타낼 필요가 있었습니다. 오로지 줄글만 사용해 본문을 구성하는 것은 독자들의 집중력을

저하시킬 뿐만 아니라 가독성을 떨어트릴 수 있어요. 이를 방지하고자 도식화를 사용해 일러스트 및

픽토그램을 활용해 수치를 시각화했습니다. 내지의 경우 페이지 및 제호를 양 끝에 배치해 봤습니다.

이와 같은 과정을 통해 언어별 특성에 얽매이지 않고 안정적으로 원고를 구성할 수 있었습니다.

후가공을 적용해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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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가공으로는 에폭시를 적용했습니다. 원하는 부분을 코팅해 볼륨감을 살릴 수 있는 에폭시 기법은

원하는 부분을 강조하고 특별함을 부여하고 싶을 때 사용할 수 있어요. 입체감을 줄 수도 있기 때문에

하나의 재미요소로 작용할 수 있답니다. 또한 이번 브로셔 제작은 벨벳 코팅을 추가했습니다.

벨벳 코팅은 특수한 비닐을 덧대 마치 융단을 만지는 듯한 촉감을 부여하는데요.

반짝거리는 광택감은 느껴지지 않지만 오히려 한층 고급스러움을 더할 수 있는 멋진 후가공 기법이에요.

Designer. 서영 Director. 연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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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분들에게 추천

가독성 좋은 디자인이 필요해요.

독창적인 브로셔 제작을 원해요.

가성비가 좋은 인쇄물을 원해요.

원고의 기획이 가능한 업체를 원해요.

브로셔 제작 전에

원고는 한글, 워드 등 순서대로 정리된 원고를 준비해주세요

원하는 디자인 컨셉이 있다면 꼭 레퍼런스를 준비해주세요

사진 자료가 있을 경우 고해상도의 이미지로 준비해주세요

원하시는 제작 일정이 있다면 사전에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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