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렛 인쇄, 목적에 맞는 접지 선택 방법

리플렛은 내용에 따라서 다양한 접지를 선택할 수 있는데요.

접는 횟수에 따라서는 3단, 4단, 5단 등이 있으며 접는 방식에 따라서는 대문 접지, 병풍 접지, 두루마리 접지 등이 있습니다.

이렇게 다양한 선택지가 있기 때문에 원고 구성을 먼저 결정하는 것이 좋아요.

이에 따라서 단수 및 접지 방법을 결정하는 것이 완성도면에서 더 유리하거든요.

최근에 아이들을 위해 재활운동을 소개하는 리플렛을 제작하게 되었는데요.

두 가지 운동을 앞뒤 면으로 구성하고 가독성을 높이기 위해 연결된 내용으로 제작하게 되었어요.

3단 리플렛이라면 접는 방식은 간단할 수 있어요.

하지만 5단 리플렛 이라면 병풍 접지, 두루마리 접지 등 다양한 방법이 있기 때문에 고민을 해야 하는데요.

이번 리플렛은 책자처럼 한 가지 운동을 연결해서 읽을 수 있도록 해야 했기 때문에 병풍 접지를 선택했어요.

지그재그로 접힌 모습이 아코디언과 닮아서 아코디언 접지라고도 불리는데요.

많은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에 좋아요.

구성을 확정하면 이제 리플렛 디자인을 해야 하는데요.

이번 리플렛은 아이들이나 보호자에게 배포하기 때문에 친근감 있는 디자인이 필요했어요.

그래서 표지는 아이들이 운동하는 모습을 일러스트로 표현하였는데요.

이에 맞는 색 조합을 활용하여 대상자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디자인하였어요.

또한 정보를 전달하는 부분에서는 안정적인 레이아웃을 사용하여 가독성을 높여주었어요.

리플렛을 인쇄할 때는 종이의 사양이나 규격을 꼼꼼히 체크해야 합니다.

특히 디자인에 어울리는 종이 선택이 중요한데요.

리플렛 인쇄에 사용하는 종이는 크게 고급지와 일반지로 구분할 수 있어요.

고급지에는 랑데부, 아르떼 등이 있고요, 일반지에는 아트지, 스노우지, 모조지 등이 있어요.

이번 리플렛 인쇄에는 랑데부를 사용했는데요.

인쇄를 했을 때 자연스럽게 광택감이 도는 것이 매력적인 종이예요.

컬러를 표현하는데 탁월하고 특히 일러스트처럼 감성적인 느낌을 표현할 때 잘 어울리는 종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