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뉴얼북 디자인, 일러스트 포인트 업업!

관공서/기관

매뉴얼북 디자인, 일러스트 포인트 업업!

Size:. 150X210
Designer. JJY센빠이
Director. 영수
Editor.  영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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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같이 건강만큼 중요한 건 없다고 더욱더 느끼게 되는 시기에, 오늘은 알코올중독과 관련된

매뉴얼북 디자인 이야기를 한번 준비해 보았어요. 특히나 다양한 이유로 최근에는 남녀노소 상관없이

여러 건강과 관련된 기관이나, 센터에 방문하는 일들이 특히 더 많이 생기곤 하죠.

혹시 평소에 너무 과한 음주를 하고 계신 분이라면 아마 이번 이야기를 조금 더 관심 있게 읽으실수도 있겠네요!

그렇다면 이제부터 이번 제작 이야기 한번 들어보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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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책자는 서울의 한 건강 관련 복지센터에서 2013년도에 만든 책자를 개정판으로 만들기 위해

저희에게 디자인을 요청하게 되었습니다. 가장 우선적으로 기존에 먼저 발간되어 있던 책자를 참고하면서

어떤 부분을 수정하고, 보완하지 토의하는 과정을 거치게 되었어요. 먼저 메뉴얼북이니 만큼

휴대성을 생각한 A5 사이즈의 판형을 기준으로 디자인 작업이 시작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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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디자인들이 담기게 되었는지 사진을 보면서 하나씩 살펴볼까요?

너무 딱딱한 느낌이 들지 않기 위해 최근 트렌드를 표지부터 적극적으로 사용하였습니다.

주제와 어울리는 일러스트를 디자인 구성하였고, 제목은 가독성을 생각하여

입체적인 박스 모양의 일러스트로 주목도를 높여 주었습니다.

전체적인 컬러는 블루 계열을 메인으로 활용하였어요.

독특한 일러스트가 처음부터 시선을 한번에 사로잡죠?

너무 과하지 않은 색상의 활용으로 더 독특한 느낌이 드는 표지가 완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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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매뉴얼북 디자인의 경우 총 5가지 챕터로 나눠 다양한 구성을 해 놓았어요.

각 챕터의 시작 부분에는 다른 페이지보다 조금 더 띄는 효과를 주기 위해

메인 컬러인 파랑색을 페이지 전체적으로 사용했답니다.

이 부분은 표지와는 대비되는 디자인이에요.

박스형 일러스트 안에 챕터별 주제와 연결되는 아이콘도 살짝 추가해 주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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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의 경우 굉장히 다양한 일러스트들이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복잡할 수 있는 부분은

색상이나 화살표 등을 활용하여 구분을 했지요. 최대한 깔끔하게 보일 수 있게 정리를 했습니다.

그리고 본문의 중간중간 다양한 일러스트들을 사용하여 매뉴얼북을 접하는 사람들에게 쉬운 이해를 도왔습니다.

메인 컬러의 틀을 계속 유지하면서 페이지 양 끝부분 가운데에 페이지 숫자를 배치한 것도 또 하나의 포인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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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기존 원고 작업에서도 신경 쓰고 있던 부분인데요, 복잡한 체계도나 절차 과정의 경우

다이어그램을 활용한 디자인을 했습니다. 컬러가 들어간 박스와 화살표를 사용한 디자인을 통해서

최대한 사람들이 복잡한 내용을 한눈에 알아보기 쉽게 만들었어요.

이렇게 다이어그램에서 컬러와 화살표로 구분을 해 놓으니 복잡한 내용이 생각보다 깔끔하게 정리되어 보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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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준비한 매뉴얼북 디자인 이야기 어떠셨나요?

46페이지의 책자이지만 매 페이지마다 디자인적으로 상당히 다양한 구성을 시도한 책자였어요.

최종적으로 후가공 과정에선 무광코팅을 더하여 책자의 내구성을 한층 더 끌어올렸답니다.

디자인위드에서 만든 해당 제작물의 사양은 150 x 210mm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