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사례집 발간, 제작 계획과 디자인의 중요성

우수사례집 발간을 위해서는 어떤 목적으로 제작을 하는 것인지 확인해 볼 필요성이 있습니다.

이번에는 생각보다 우리의 가까이에 있는 인생의 멘토, 멘티님들의 지혜롭고 생생한 경험담을

담아 발간을 하게 되었는데요.

이번 사례집은 다가올 내년 사업을 대비하여 더 풍성하고 의미 있게 제작하고자 했습니다.

그래서 기존에 3호까지 발간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번에는 보다 쉽고 재미있는 디자인을

적용하고자 했어요.

우수사례집 디자인을 하기 위해서는 원고가 필요하기 때문에

디자인을 하기 전에 내용을 정리하게 됩니다.

원고는 보통 발간사, 목차, 목차의 흐름에 따른 본문으로 구성이 되는데요.

이번 사례집은 총 4가지의 목차로 나누어서 제작을 했습니다.

좀 더 재미있고 흥미롭게 만들기 위해서 각 챕터에 해당하는 주인공들을

미리 선정하여  전체적인 흐름이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전개되도록 제작 계획을 했어요.

우수사례집 디자인 컨셉은 사업의 의미를 강조하기였습니다.

전체적인 컬러는 사업 로고의 색상을 활용했는데요.

사업 로고 컬러 자체가 옐로우였기 때문에 좀 더 긍정적인 분위기로 연출할 수 있었습니다.

표지 디자인의 핵심은 사업의 영문 약자를 활용한 타이포그래피입니다.

표지에는 ‘주변’ 또는 ‘가까이에’라는 주제를 표현하기 위해

우리의 일상 속에서도 만날 수 있는 건물들의 풍경과 사람들의 일러스트로 풍성하게 채웠어요.

목차와 간지는 표지에 사용했던 영문 약자를 그대로 활용하여 통일성이 느껴지도록 했습니다.

텍스트가 많은 본문에서 일러스트를 줄이는 대신 간지는 좀 더 풍성하고 위트 있게 어울리는

요소들로 아낌없이 꾸며주었습니다.

이번 우수사례집 디자인의 특징은 젊은 세대 층에게 익숙한 요소를 활용해 봤다는 점인데요.

다채로운 컬러 적용과 더불어 다양한 일러스트 그리고 해시태그를 사용했습니다.

본문은 텍스트가 많아 이를 하나의 단어로 표현할 수 있는 해시태그는 독자가

내용에 흥미를 잃지 않고 잘 읽힐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