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연구보고서 제작, 한 눈에 보는 제작 과정
관공서/기관
대학 연구보고서 제작, 한 눈에 보는 제작 과정
Size:. 176X250
Designer. 혜민코기
Director. 영수
Editor. 영수
기술의 발전으로 사람이 가진 질병을 이해하고 이 질병들을 치료하기 위한 연구는
지금도 끊임없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특히나 어떠한 연구 성과를 잘 정리하여 미래를 위한
하나의 밑거름을 만드는것 또한 무엇보다 중요한 일이죠. 오늘은 한 대학 연구보고서 제작 이야기를 준비하였습니다.
의학과 관련된, 그 안에서도 유전자와 관련된 내용을 담은 책자에는
어떤 제작 포인트가 들어가 있는지 같이 한번 살펴볼까요?
해당 책자는 국내 의학분야에서 열악한 부분을 보완할 수 있게 하자는 목적 아래
다년간 진행된 연구의 성과를 담고 있어요. 표지 디자인부터 조금 색다르게 접근하고자 하여
생명공학적인 이미지를 표지에 활용하였습니다. 텍스트의 배치에도 가독성을 생각하여
많은 신경을 쓰게 되었답니다. 한눈에 보아도 해당 책자가 어떤 내용을 담고 있는지 표현하는것이
중요했기에 표지 전면에 이미지를 채워 넣었어요.
연구사업단의 연혁부분은 이렇게 연도별로 선을 활용하여 한눈에 구분이 가능하고,
단순하면서도 세련되어 보이는 디자인을 선택하여 제작을 하였습니다.
연구보고서의 경우 그 특성상 표현될 수 있는 부분이 생각보다 한정적인 경우가 많은데요,
특히나 방대한 텍스트와 더불어 관련된 사진이 본문의 주를 이루기 때문에
일정한 레이아웃의 틀을 유지하면서 한눈에 어떤 연구에 대한 내용인지 각 페이지마다 표현을 하였답니다.
원고의 특성상 변화가 생길 수 있기에 이를 고려하면서 전체적인 디자인의 흐름을 유지하며
인쇄물 제작을 해 나가는것이것이 무엇보다 중요하였어요.
불과 얼마 전까지는 한글 문서를 통한 제본 방식이 주를 이루었지만,
최근에는 시대의 흐름이 점점 그래픽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다양한 컨셉과 디자인을 바탕으로
더 고급스러운 책자를 만드는데 초점이 맞춰지고 있습니다.
그 흐름에 맞게 디자인적인 포인트를 최대한 살리며 연구보고서 제작을 해 나갔어요.
무엇보다 너무 과하지 않게, 그리고 목적에 맞는 제작을 하는것을 가장 우선 목표로 제작 진행을 해 나갔답니다.
페이지 숫자가 150페이지를 넘어가는 제작물이었기에 가제본을 통하여 중간 점검 과정을 거쳤고,
수정할 부분과 오탈자 등 꼼꼼한 확인 과정을 거쳐 최종적으로 연구보고서 제작을 마무리하였습니다.
이렇게 어느 정도 볼륨이 있는 작업물의 경우 필히 가제본 과정을 거쳐서 점검을 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디자인위드의 이번 대학 연구보고서 제작 이야기 어떠셨나요?
해당 책자는 B5 (176*250) 사이즈로 제작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