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렛 제작, 5단 계단형 접지

리플렛/포스터/기타

리플렛 제작, 5단 계단형 접지

Size:.90 X 210
Designer. 영수
Director. 영수
Editor.  영수

인쇄물을 만드는 방식은 정말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그 중 외관상으로 다양한 형태를 띄는 리플렛 제작의 경우 단수에 따라 붙는 명칭이

상이하게 달라지기도 하는데요. 오늘은 5단 접지로 만들어진 리플릿 하나 보여드리도록하겠습니다.

여러가지 인쇄 후가공도 적용되어있어 남다른 비주얼을 자랑하는 오늘의 작업물

함께 살펴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하겠습니다.

리플릿같은 경우 흔히 2단, 3단으로 많이 제작되곤 하는데요. 하지만 그 이상의 단수를 가지려면

원고의 내용이 더 늘어나야한답니다. 오늘 보여드리는 케이스와 같이 말이죠.

해당 리플렛을 만들게된 목적은 문화재 관련 기관에서 발행한 인쇄물로, 계단식 접지형으로 만들어지게 되었습니다.

이런 접지의 형태는 펼침성이 매우 좋으며 소지도 쉽다는 장점이 있는데요.

인쇄 후가공 종류 중 하나인 오시선을 적용해 접지선이 조금 더 유연하게 꺾일 수 있도록

작업을 거치는 것도 잊지않았습니다. 또한 인쇄물 한 부분에 미싱선을 넣어

종이를 쉽게 뜯을 수 있도록하는 페이지도 만들어 편의성을 높였지요.

또 이번 작업물에는 매력 포인트가 하나 더 있는데 그건 바로 표지에 금별색의 인쇄 가공이 들어갔다는 점입니다.

실제로 작업 전 담당 선생님에게 요청받은 사항 중 하나이기도 했는데요~

실제 이 작업물을 만든 기관은 문화유산 컨텐츠를 다루고 있어서 전통과 역사성이

인쇄물에 시각적으로도 표현이 되기를 바라셨습니다. 그래서 이런 사항을 고려해

리플렛 제작 후가공으로 금별색으로 제안을 드리게 된것인데요.

표지에 은은한 금광택은 고급스럽고 우아한 분위기를 효과적으로 나타낸답니다.

표지 뿐만아니라 내지의 특정 부분에도 적용하여 포인트를 살렸는데요.

이렇게 레이아웃의 한 부분에 금별인쇄를 적용하니 눈으로 보이는 컬러 배합도 잘 맞고 완성도도 높아보이죠?

내지 안에 포함되는 이미지같은 경우 디자인위드에서 직접 현장 방문해 카메라로 촬영한 사진들을 사용했습니다.

리플렛을 제작할때 중요한 점은 그 안을 이루는 이미지의 자료들을 한톤으로 유지하는 것인데요.

그렇기위해선 사진 자체의 퀄리티와 완성도가 뒷받침되어야하는 것이니까요.

컨텐츠를 이루는 글같은 경우 기관의 정체성을 효과적으로 표현해주는

명조 서체를 사용해 레이아웃을 구성하게 되었습니다. 폰트 하나하나가 전체적인 바이브를 지배하는 만큼

글자 스타일의 선택에 신중을 가해야한답니다.

이번 인쇄물의 사양은 90*210mm입니다. 5단 접지를 모두 펼치게되면

450*210mm의 크기로 굉장히 가로 길이가 넓은 축에 속한답니다.

앞서 말씀드린 후가공 중 하나인 금별색 인쇄 및 그래픽의 색감을 잘 구현해 줄 수 있는

종이도 중요한 부분 중에 하나인데요. 이번 리플렛 제작에 쓰인 종이같은경우 색표현이 좋은

랑데뷰울트라화이트 용지를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인쇄물의 평량은 130g으로 설정을 했고요~

종이 겉면에는 바니쉬 코팅을 입혀 발색을 더 선명하게 함과 동시에 내구성을 탄탄하게 만들었습니다.

오늘은 5단 리플렛 제작 이야기를 들려드렸습니다. 계단형 접지 방식이라

펼침성도 매우 좋고 담고 있는 내용도 알차답니다^^

디자인위드는 그럼 여기에서 인사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