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 후기집 디자인, 더하기 e북 제작

기업/단체

대학교 후기집 디자인, 더하기 e북 제작

Size:.180 X 260
Designer. 영수
Director. 영수
Editor.  영수

여러분은 대학생 시절 무슨 동아리를 하셨나요?

오늘 디자인위드가 말씀드릴 이야기는

대학교 동아리 활동 후기를 담은 후기집 디자인입니다.

바로 알아보러 갈까요?

해당 작업물은 대학생들의 동아리 활동 후기담을 담은

내용이기 때문에 밝은 컬러감을 선택하는 것과

젊고 트렌디함이 느껴지도록 귀여운 느낌을 줄 수 있는

일러스트 활용이 어떻냐는 의견이 후기집 기획 단계에서 모아졌는데요.

이후 담당자분과의 미팅에서 이런 부분을 말씀드렸죠.

마침 담당자분도 그런 요청을 하려고 하셨다고 해요.

이처럼 의견이 통하면 이후 작업 과정 공유와

피드백 받는 과정이 수월해지기도 한답니다.

후기집 디자인은 주체가 되는 동아리가 창업 동아리인 만큼

표지에서도 이 부분을 살리려고 했습니다.

그래서 테이블 위에서 의견 교류를

활발히 하는 학생들을 나타내 보았어요.

캐릭터 각각의 역할이 상상되지 않으신가요?

한 명은 자료조사, 한 명은 아이디어 공유, 한 명은 의견 취합하는 모습들로 ^^

그리고 함께 신경을 쓴 또 하나의 포인트는

폰트와 이미지의 레이아웃 구성이었습니다.

다양한 후기담과 인터뷰가 실리기 때문에 아무래도

글과 사진이 많을 수밖에 없었고, 그것을 어떻게 적절하게

배열하고 위치시킬 것인가 하는 것이었습니다.

디자인위드는 대부분의 사진이 성과 파트에 들어가는 만큼

최대한 크고 잘 보이면서도 간격 조절을 통해

깔끔해 보이도록 구성했습니다.

어떠신가요? ^^

이렇다 보니 제작에 있어서도 이런 부분을

살릴 수 있는 방향으로 이뤄져야 했는데요~

밝고 트렌디한 디자인과 컬러감을 살려주기 위해  발색력이 좋으면서

고급 용지로 분류되는 랑데뷰울트라화이트지를 사용했습니다.

표지는 240g, 내지는 130g이 사용됐죠.

그리고 디자인과 심플한 느낌을 살리기 위해 코팅이

들어가지 않은 가공 방식을 택했고요.

후기집의 분량은 주제가 주제이니만큼

표지 포함 40p인데요~

그래서 제본 방식도 이에 맞게

무선제본 방식이 사용됐습니다.

그리고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해당 인쇄물은 두 가지 형태로 만들어졌습니다.

하나는 인쇄 책자이고 다른 하나는 전자책,

그러니까 e북의 형태로 만들어졌습니다.

코로나가 인쇄 업계를 바꾼 변화 중의 하나도

이렇게 e북 형태의 책자 제작 비율의 증가입니다.

물론 스마트폰과 패드가 등장하면서부터

e북 제작은 꾸준히 있어 왔던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코로나로 인해 사람들의 활동 반경이 제한되면서

스트리밍 시장과 e북 소비가 늘어난 거 같아요.

오늘 이야기의 주인공인 후기집도 있고

무료 e북도 있으며 잡지 e북, e북 교과서 등

그 종류도 다양합니다.

이처럼 다양한 종류로 만들어지는 e북은

형태와 분량에 따라 달라지긴 하지만,

기획 제작된 디자인이 PDF 파일로 변환되어

온라인 배포가 이뤄집니다.

보통 1일에서 3일 정도의 시간이 소요된다고 해요.

오늘은 대학교 동아리 후기집 디자인과

제작 이야기를 들려드렸는데요.

이번 인쇄물의 사이즈는

B5(180*260mm) 사이즈로 만들어졌습니다.

단행본으로 많이 제작되는

사이즈이기도 합니다 ^^

그럼 다른 디자인 이야기로 다시 찾아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