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뉴얼북 디자인, 일러스트 작업을 더하면 좋은점
관공서/기관
매뉴얼북 디자인, 일러스트 작업을 더하면 좋은점
Size:.257 X 189
Designer. 혜수
Director. 영수
Editor. 영수
건강 공익 프로그램이 주 내용으로 담긴 책자에 있어
시각적 요소의 중요성은 얼마나 차지할까요?
그것이 효과적인 방법은 무엇인지
각 요소 간의 배열과 구성은 어떤 식으로 이뤄져야 할지
매뉴얼북 디자인에 일러스트가 더해지면 좋은 점을 얘기하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그럼 바로 알아보러 갈까요? ^^
해당 매뉴얼북 같은 경우 자치구 내에서 해당 프로그램을 담당하는 실무자와
상담가들에게 직무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목표로 제작됐는데요.
그래서 경각심을 일깨워주기 위한 보통의
건강 공익 프로그램 작업물과는 다르게 포인트를 잡았습니다.
그래서 깔끔하고 시원한 컬러를 배경색으로 삼아 표지 디자인이 이루어졌는데요.
아무래도 센터에서 발행하는 책자다 보니까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줘야 할 필요성도 있었기 때문이죠.
그리고 다양한 디자인 요소를 활용해 심미성을 살렸습니다.
매뉴얼북 군데군데 캐릭터 일러스트뿐만이 아니라 아이콘을 활용한 것과
삽화를 활용한 레이아웃 등도 함께 구성했는데요.
요즘은 직무 관련 매뉴얼북이라고 해서 디자인 요소들이
배제된 것은 많이 사라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아무래도 직무의 이해도를 높이고효과적인 수행 과정을 일러주는
내용이 주를 이루다 보니 글이 들어가는 부분이 많았습니다.
이런 작업물 같은 경우 기획과 구성에 있어
어떻게 더 이쁘게 할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이 아니라
어떻게 내용이 잘 들어오도록 할지에 대한 고민이
우선되어야 합니다.
목차 부분을 한 번 볼까요?
첫인상이 중요한 건 사람 뿐만 아니라 책자 역시도 마찬가지입니다.
정보 전달이 목적인 책이다 보니 가독성을 살리는
폰트를 쓰면서 색감과 굵기의 차이를 두었는데요.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자연스럽게 대주제와
소주제를 나눌 수 있도록 하고자 했기 때문입니다.
폰트의 색감과 굵기도 다르게
한 것도 이러한 이런 이유입니다.
선발 교육 과정 안내 부분도 마찬가지입니다.
단순 글만으로 구성하는 것이 아닌 일러스트를
활용하여 더욱 쉽게 눈에 들어올 수 있도록 했습니다.
글이 많이 들어가는 책자의 경우에는 이해도를 높이는 방향으로
폰트와 이미지, 그리고 여러 디자인과 시각적 요소들의 레이아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그것은 해당 인쇄물을 보는 동안
집중도를 높여주는 데 도움이 되는데요.
단순히 글만으로 현황이나 도식을 설명하는 것보다 인포그래픽과
다이어그램을 활용할 경우 집중도를 높이면서 더 쉽고 빠르게 습득할 수 있어요.
이번 매뉴얼북의 전체적인 디자인은
그 점을 포인트로 삼았습니다.
오늘은 매뉴얼북 디자인에 일러스트가 더해지면
어떤 좋은 점들이 있는지 말씀드렸는데요.
이번 작업물의 사이즈는 257*189mm입니다.
정보 습득을 위한 책자이지만 다양한 시각적 요소들이
들어가다 보니 가독성과 심미성을 살릴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럼 디자인위드는 다음번에 더 다채롭고
매력 있는 작업물 이야기로 돌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