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 결과보고서 제작, 색다른 느낌의 디자인

2020년 10월 6일

관공서/기관

Size:. 190X290
Designer. JJY센빠이
Director. 영수
Editor. 영수

연말이 다가오면서 여러 형태의 편집 디자인, 인쇄 제작 문의가 많이 오고 있는 시기입니다.

특히나 이맘때쯤 다양한 기관, 업체에서 보고서와 관련된 견적 문의가 많이 들어오게 되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기존의 딱딱한 느낌에서 조금은 벗어나 색다른 스타일로 선보인

대학교 결과보고서 제작 이야기를 준비해 보았습니다. 이번 이야기는

한 통의 전화 연락으로부터 시작되는 이야기에요.

이번에는 대학교의 ‘창의설계축전’에 관련된 결과보고서 디자인이라..

주제에 맞게 조금 색다르게 보여지길 원하셨기에 저희같은 디자인 업체와 인연이 닿게 되었어요.

유선상으로 먼저 상담을 한 후, 대학교로 직접 찾아가 기획 미팅을 진행하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매거진 스타일로 조금은 세련된 포인트를 더해 주기로 결정을 하였어요.

전체적인 디자인을 같이 한번 살펴볼까요? 표지의 경우 선명한 주황색을 전체적으로 사용하였고,

웜톤의 색상과는 대비되는 쿨톤 계열의 파란색과 초록색을 더해 메인 일러스트 디자인이

조금 더 돋보여 질 수 있는 컬러 조합을 하였답니다.

색다른 느낌을 전해 줄 수 있게 큐브 퍼즐 같은 디자인에 기하학적인 패턴을 더해주었어요.

해당 주황색 컬러를 사용한 이유는 바로 주최 및 주관측의 키 컬러이기 때문입니다.

표지를 넘기자마자 만날 수 있는 페이지의 모습이에요. 이번 결과보고서 제작에선

표지와 대비되는 파란색으로 페이지의 컬러를 정하였고,

이 부분에 다른 책자와는 조금 다르게 바로 목차를 위치시켰습니다.

사진상으로도 눈썰미 좋은 분들은 눈치채셨겠지만 A4 판형에서 가로세로의 길이를 살짝 줄여

사이즈의 변화를 준 것도 하나의 색다른 디자인 포인트입니다.

이번 대학교 결과보고서 디자인 중 본문의 시작 부분이에요.

처음 표지를 넘겨 만날 수 있었던 페이지와 같은 계열의 컬러를 배경에 사용하였고, 이와 대비되는 컬러인

붉은색 계열의 컬러를 포인트로 본문의 초반 부분에 디자인적으로 힘을 실어주었어요.

본문의 텍스트 박스에도 컬러를 활용한 윤곽선으로 기존의 딱딱한 느낌을 탈피한

조금 더 톡톡 튀는 느낌을 전해주고자 했습니다.

이번에 진행하게 된 결과보고서 제작에는 다양한 사진 자료들이 들어가는 만큼

사진들의 사이즈와 배치에 특별히 신경을 쓰게 되었습니다. 때로는 이렇게 페이지 전체에

사진을 가득 배치하여 다양한 시각적 자료들이 효과적으로 보여질 수 있게 하였어요.

디자인위드에서 진행한 이번 제작물의 사양은 (190 x 290 mm)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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