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슈어 제작, 브랜드의 가치를 올려주다

2020년 9월 14일

기업/단체

Size:. 210X297
Designer. 혜민코기
Director. 영수
Editor. 영수

오늘은 한 기업의 브로슈어 제작에 대한 이야기를 준비해 보게 되었습니다.

하나의 브랜드를 알리기 위한 책자는 짧은 페이지 안에 회사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담아야 하는데요,

이번에는 우연히 충남의 한 기업과 저희 디자인업체가 인연이 닿게 되었습니다.

금속, 판금과 관련된 기업과 편집 디자인이 만나면 어떤 결과물이 탄생하게 될지 궁금하지 않으세요?

그렇다면 이제 한번 같이 알아봅시다!

세상에는 많은 기업들이 있고 각 브랜드마다 자사를 알리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사용하고 있어요.

그중에서도 대표적으로 이러한 브로슈어 형태의 책자를 만들게 된답니다.

하지만 자칫 낮은 퀄리티로 잘못 제작을 하면 오히려 호감을 떨어트릴 수 있기 때문에

디자인적으로 뒤처지지 않게 제작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해요.

또한 기업이 가진 정체성과는 다르게 완성된 책자의 느낌자체가 기업과 서로 동떨어진 느낌이라면

오히려 더 혼란을 줄 것입니다. 이러한 상황을 피하는 것이 다른 무엇보다 이번 제작 과정에서

중요하게 생각한 포인트였습니다.

표지 디자인부터 하나씩 한번 볼까요? 보통 브로슈어의 경우 대부분 기업을 알리고자 하는 성격이

강하기 때문에 혹은 큼직한 사진을 많이 사용합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조금 미니멀한 디자인을 적용하여

기업의 이름과 로고만 깔끔하게 배치를 하였고, 브랜드명 부분에만 에폭시 후가공을 추가하여

더 돋보이는 효과를 주었습니다. 너무 많은 디자인이 표지에 있는 것보단

이렇게 단순하고도 명쾌하게 표지를 제작하는 것도 더 고급스러운 효과를 줄 수 있지요

무광코팅도 빠지지 않고 추가하여 고급스러움을 한층 더 UP! UP! 로고의 위치도

모양을 참고하여 표지 속 가장 균형에 맞는 위치에 배치하였어요.

전체적인 키 컬러는 기업이 기존에 사용하던 컬러를 바탕으로 디자인적인 포인트를 주게 되었어요.

신뢰감이 있는 에메랄드그린과 더불어 세련되고, 현대적인 느낌이 드는 그레이 컬러를 사용해서

기술중심의 회사 이미지를 더 부각해 주었답니다. 적은 페이지를 가지고 있지만, 어느 정도 판형이 크기 때문에

종이의 경우 조금 더 무게감이 느껴질 수 있게 랑데뷰 130g 용지를 사용하였습니다.

이러한 브로슈어 제작엔 보통 다양한 사진 자료들이 들어가게 되는데,

기존 사진자료에서 조금 아쉬웠던 사진들이 확인되었습니다.

이를 보완하고자 직접 디자인위드의 촬영팀이 방문하여 촬영을 진행하였어요.

하나의 제작물을 완벽하게 만들기 위해선 자료의 퀄리티도 무시 못 할 부분이랍니다.

디자인이 아무리 좋더라도 사진자료가 아쉬우면 전체적인 품질이 떨어지기 때문에

때로는 이렇게 직접 발로 뛰는 과정이 꼭 필요합니다.

그리고 이번 제작 과정에선 컬러 포인트를 활용한 다양한 다이어그램을 사용하여

디자인적으로 더 돋보이는 결과물을 완성하게 되었습니다.

형태적인 면도 다양하게 변형을 할 수 있지만 때로는 이렇게 컬러나 크기를 다르게 하면서,

더 깔끔하고도 돋보이는 디자인을 만들 수 있어요.

이번에 준비한 브로슈어 제작 이야기 어떠셨나요? 이번 제작물의 사양은 210*297mm 입니다.

한글 옵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