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셔 디자인, 정보의 명확성을 높이는 3요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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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셔 디자인, 정보의 명확성을 높이는 3요소
Size: 210 X 290
Designer. 승우
Director. 서영
Editor. 서영
홍보에 목적을 두고 있는 브로셔 같은 책자는
주제나 정보를 잘 전달하는 것이 1차적인 목표입니다.
특히나 기업과 같은 이윤 모도 집단에서는 더더욱 그렇죠.
그래서 다양한 디자인 방법이 적용되는데요.
예를 들면 인포그래픽이나 이미지 등이 있습니다.
오늘은 브로셔 디자인 작업물을 하나 보여드리면서 이 부분에 대해 설명드려보려고 해요.
방금 말씀드린 요소들이 어떻게 들어갔는지 궁금하시죠? 바로 가보겠습니다!
우선 이번 품목은 어느 협동 연합회를 안내하는 목적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정보의 명확성을 위해 첫째로 발행처의 분위기를 담아내는 것이 중요한데요.
그래서 책자의 주제를 표현하는 것과 발간처의 아이덴티티를 나타내는데 포인트를 두었어요.
브로셔에는 크게 연합회를 소개하는 내용과 담당 역할,
그리고 현황 이렇게 세 가지의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이러한 본문을 효율적이면서 명확한 정보 구성으로
느껴지게 하려면 디자인의 역할이 중요해요.
전반적인 흐름에 대해서 설명드려보면 앞서 말씀드렸던 세 개의 내용이
보기 쉽게 분류되도록 만들어주는 것이 먼저 이뤄져야 해요.
사용자는 책자의 전반적인 흐름을 따라 이해하기 때문에,
간편하고 깔끔하게 구분되도록 해주는 것이죠.
이것은 결과적으로 가독성을 높이는 효과를 낳을 수 있습니다.
정리하자면, 챕터나 파트 별 페이지를 간결하고 심플하게 하여
명확성을 높여준다! 이게 브로셔 디자인의 포인트에요.
그래서 챕터 별 페이지는 주제를 연상시키는 이미지와
타이틀 카피만을 활용하여 심플하게 디자인했어요.
이렇게 꾸며주게 되면,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파트가 전환되었구나,
좀 더 빠르게 알아차릴 수 있도록 해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앞서 글의 초반에 브로셔는 홍보를 목적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정보 전달이 중요하다고 말씀드렸는데요~
이번 작업물에서는 이를 위해 크게 세 가지의 요소가 활용되었어요.
첫 번째는 바로 인포그래픽입니다.
아무래도 조직도나 연혁, 산업 현황 등의 개괄적인 정보가 들어가기 때문이죠.
일반적인 구성만으로 함축화시켜 전달하기 어려워요.
그래서 다이어그램과 아이콘 방식으로 표현하여
브로셔의 내용이 보다 쉽게 이해되도록 해주었고요~
연혁도 같은 경우도 표지에 사용된 나무 밑동 사진과 연결성을 주어
나이테 형식으로 꾸며주었는데요.
이는 정보를 조금 더 쉽게 보도록 하기 위함도 있지만, 브로셔 자체에
개성을 부여해 주려는 의도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브로셔 디자인의 또 하나 요소, 바로 레이아웃인데요.
다양한 이미지와 아이콘 등이 들어가다 보니,
각 페이지에 잘 배열하여 전체적으로 조화를 살려주는 것이 중요했죠.
이것은 책자를 볼 때 사용성을 높여주기도 하는데요.
반복적인 레이아웃은 쉽게 지루해질 수 있기 때문에,
끊임없이 전환이 일어나도록 해주는 게 중요해요.
그래서 이번 브로셔에서는 큰 이미지 하나만 들어가거나,
여러 이미지를 순차적으로 구성하는 등 유동성 있게 잡아주었습니다.
세 번째는 폰트의 활용입니다.
어떤 서체를 쓰느냐에 따라 전달력과 가독성의 성패가 갈리기도 하거든요~
이번 브로셔를 디자인하는 작업에서는 명조와 고딕 글자체를 주로 사용했습니다.
두 폰트 모두 선이 명확하기 때문에 판독성이 좋다고 할 수 있죠.
이것 또한 전략적으로 차이를 주고 배치해 주는 등의 기획이 필요해요.
이를테면 핵심 키워드나 타이틀 혹은 소제목의 글씨체에 차이를 두어,
중요 포인트를 한 번에 볼 수 있도록 디자인해 주는 것이죠.
이번 브로셔는 이런 판단 아래 해당 요소가 적용되었어요.
그리고 각 챕터 별 타이틀과 카피 문구의 서체에도 차이를 주어 완성도를 높여주었답니다.
오늘은 브로셔 디자인 작업 스토리를 말씀드리면서,
정보 전달을 위해 활용된 3요소 설명도 함께 드려보았는데요.
어떠셨나요? ^^
주제나 정보를 말할 때 단순히 텍스트로만 표현하는 것보다
이미지와 시각화 그래픽을 같이 쓰게 되면
브로셔란 품목의 효과를 더욱 높여줄 수 있다는 거,
다시 한번 정리해 드립니다!
그러면 이만 물러가면서 또 다른 디자인 스토리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