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서 제작, 컨셉 디자인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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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서 제작, 컨셉 디자인이 중요합니다.
Size: 180 X 260
Designer. 하영
Director. 서영
Editor. 서영
기관에서는 사업 활동 뿐만 아니라 공익적인 목적의 활동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입니다.
이러한 노력은 관련 인재 육성이 될 수도 있고요.
공익적인 활동을 알림으로써 전체적인 인식을
올리는 것도 포함이 됩니다.
오늘은 이러한 목적으로 만들어진 안내서 제작 과정을 말씀드려볼까 해요.
이번 작업의 특징은 안내를 목적으로 하는 책자임에도 컨셉 디자인이 적용되었는데요.
이에 대한 중요성까지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안내서를 만들어 발간한 곳은 특수 교육 제도를 시행 중인 어느 한 기관이에요.
이와 관련된 전반적인 정보를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이처럼 사업의 특성부터 내용가지 안내에 목적을
두는 경우에는 인쇄물로 만들어지는 경우가 많은데요.
분량도 어느 정도 있어 책자로 제작된 것이죠.
그래서 이반 안내서 디자인 제작은 인쇄물이 가지는 장점을 적극 활용하였는데요.
우선 다양한 표와 다이어그램을 통해 정보의 전달력이 높아질 수 있다는 점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내용을 보다 깊게 이해할 수 있다는 것이죠.
그리고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주제에 맞게 아기자기한 일러스트를 그려넣었어요.
이것은 표지는 물론이고 내지 곳곳에서도 활용되었고요.
즉, 제작 과정에서 통일된 디자인 컨셉을 주었다는 뜻입니다.
이런 품목도 그런 게 중요한가? 싶으실 수 있는데, 인쇄물 자체에 특색을 부여한다는 장점이 있어요.
더군다가 다루고 있는 주제가 아이들을 위한 내용이다 보니 주제를 더 살려준다는 느낌을 연출할 수 있고요.
물론 디자인적인 것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내용의 이해도 중요하겠죠.
그래서 가독성을 위한 여러 방법 또한 활용되었습니다.
이 두 가지가 이번 제작 과정에서의 포인트였어요.
인쇄물에서 가독성을 살리는데 있어, 사이즈 역시 중요한 요소인데요.
그래서 이번 안내서 제작은 180*260mm의 판형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어느 정도인지 체감이 어려우시다면, 우리가 학창시절 내내 끼고 다녔던 교과서를 떠올리시면 돼요.
전반적인 책자의 내용이 안내이기 때문에 이를 잘 담으면서,
들고다닐 때도 부담이 없는 적절한 사이즈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안내서 같은 경우에는 아무래도 내지에 많은 이야기들로 구성이 되는데요.
눈으로 잘 구분되면서 이를 나눠주는 작업이 필요해요.
소제목은 물론이고, 크게 카테고리를 나눠주는 페이지가 있으면 더 확실하게 구분될 수 있죠.
그래서 챕터 페이지를 중간마다 넣었는데, 전문 용어로는 도비라(속지·표제지)라고 합니다.
이번 안내서 디자인 같은 경우에는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하나의 컨셉을 가지고 있어요.
주제에 맞게 아이들의 꿈과 생명을 그려내었고요.
파스텔톤의 다채로운 컬러 활용으로 밝고
따뜻한 전체적인 분위기를 강조하였습니다.
책자 전반에 심어진 꾸밈 요소들은
이러한 컨셉 아래 만들어졌죠.
그래서 표지에서부터 보시면 유리막으로 보호된 탑 아래
다양한 놀이를 하는 아이들을 일러스트로 그려내어 중앙에 배치하였고요.
타이틀 폰트 같은 경우 분위기와 어울리면서도 가독성 있는 산돌 타입의 서체를 적용하였습니다.
내지를 꾸며줄 때 앞서 말씀드린 하나의 컨셉 아래
파스텔 색감을 그라데이션으로 주었는데요.
시각적인 느낌을 살려주기 위한 선택이었습니다.
본문은 텍스트와 함께, 내용을 그림으로 표현한 레이아웃으로 꾸며주었습니다.
이렇게 본문의 주제와 맞으면서 구조적인 부분을 그림으로 표현하게 되면
더 이해가 빠르고 머릿속에 오래 남는다는 장점이 있어요~
이렇게 완성된 안내서,
여러분이 보시기엔 어떠신가요? ^^
오늘은 안내서 제작과 함께 디자인을 살펴보았습니다.
그리고 컨셉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말씀드렸고요.
요즘은 안내 목적의 책자라고 하더라도,
다양한 방법을 통해 내용을 살려주는
시도들이 많이 이뤄지고 있는 것 같아요.
그러면 또 다른 제작 이야기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