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지 디자인, 이야기를 그려봐요
관공서/기관/기업/단체
소식지 디자인, 이야기를 그려봐요
Size: 215 X 280
Designer. 혜수
Director. 영수
Editor. 영수
기관에서 일어나는 모든 이야기를 담을 수 있는 책자.
소식지 디자인은 여러가지 컨텐츠를 재미있게 담을 수 있는 레이아웃 기획이 들어가야합니다.
특히 이번에 보여드릴 정기간행물같은 경우 첫발행, 즉 창간호였다는 메리트도 있는데요.
오늘은 이 책자를 통해 기관의 소식들을 어떻게
재미있게 풀어냈는지 설명드리는 시간을 가져보도록하겠습니다.
해당 작업물의 컨셉은 표제에서 보시는 것과 같이 건강이라는 키워드와 큰 연관이 있습니다.
다루고 있는 주제도 그렇고 만들어진 이유도 국민의 평생 건강을 위한것이기에
시각적으로 드러나는 그래픽 스타일이나 컨셉 또한 건강한 느낌으로 잡고자 한것인데요.
소식지 디자인의 표지같은경우 주제와 부합하는 컬러인 그린을 선택해 전반적인 분위기를
파릇파릇하고 에너지 넘치는 느낌으로 설정했습니다.
표지 디자인은 무엇보다 주목성이 높아야 사용자의 흥미도 끌어낼 수 있기때문에
입체적인 2D 일러스트를 사용해 눈길을 사로잡을 수 있도록했습니다.
여기에 키컬러인 그린계열의 색감을 적용하여 정기간행물의 정체성을 더욱이 확고하게 하고자했어요.
또한 이 소식지의 매력 포인트 중 하나는 레터링 디자인을 직접 진행했다는 것입니다.
이는 책자의 제목을 말하는 것인데 일종의 타이포그래피라고 보시면 될거같아요.
바로 건강이라는 주제를 글자 스타일에도 반영하여 라운드 형식으로 생기를 더한것이랍니다.
이는 기관의 컨텐츠와 부합되는 부분이라 더 완성도를 높일 수 있는 요소가 될수 있고요~
어찌보면 하나밖에 없는 서체가 탄생되는 것이기때문에 의미가 남다르지요.
내지 레이아웃 같은 경우도 소식지 디자인 표지에서와 같이 연관 요소들을 곳곳에 활용해
구성을 하게 되었는데요~ 특히 내용의 이해를 도와주는 일러스트같은 그래픽들을 적극적으로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일러스트는 페이지를 예쁘게 꾸며줄 뿐만 아니라 정보를 빠르게 습득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일차원적인 그림에 가깝기 때문에 가독성을 높이는데에 좋죠.
내지를 이루는 폰트들도 한번 살펴볼게요.
대표적으로 위계가 높은 곳에 쓰이는 서체는 굵기가 굵고 크기를 크게 설정해
눈에 제일 먼저 들어오도록 의도했습니다. 아무래도 서체의 형태를 다양하게 사용하는게
시각적으로 내용 정리를 하는데 효과적이기 때문인데요!
그보다 위계가 조금 아래인 정보들은 조금 하단에 정보를 배치시키거나
서체의 굵기를 예리하게 설정해 강약조절을 했지요.
전반적으로 쓴 컬러는 발행 시기가 봄이라는 점을 감안해
부드럽고 따뜻한 파스텔톤의 색감으로 조합을 만들었어요.
덕분에 봄의 기운을 시각적으로 느낄 수 있는 감성적인 소식지 디자인이 완성되었답니다.
이렇게 계절별로 발행되는 계간지같은 경우 각 발행 계절을 염두해두고 컨셉을 잡기도 하죠!
디자인위드의 정기간행물 디자인 이야기.
이야기를 재미있고 아름답게 시각적으로 풀어낸 책자. 여러분도 재미있게 감상하셨나요?
다른 이야기로 저는 다시 돌아오도록하겠습니다. 그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