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책 제작, 초보자가 알아야 하는 순서


“도서 만들기 너무 막막해요”


나만의 책 제작은 많은 분들의 버킷리스트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처음부터 시작하기에는 어디서부터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 막막함을 느끼실 텐데요.

그래서 오늘은 개인책을 만들기 위한 준비 순서를 안내드리겠습니다.

첫번째, 원고 집필 및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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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작을 진행하려면 원고가 필요합니다.

어떤 주제로 어떤 내용을 작성할지는 작가의 선택에 달려있어요.

팁을 드리자면 페이지의 구성을 먼저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는 곧 목차와 연결이 되며, 시간의 흐름 또는 강조하고 싶은 내용의 순서 등

전달력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을 고려해서 작성해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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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작을 위한 대략적인 페이지의 정리가 완료되었다면 이제 내용을 다듬어 주어야 합니다.

부자연스러운 문장이 없는지 올바른 표현으로 작성이 되었는지 등을 확인하고

오탈자 및 단어를 알맞게 수정하여 좀 더 완성도를 높여주는 검수 과정을 거치게 돼요.

두번째, 출판 방법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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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작 방법은 크게 3가지로 나뉘며, 기획 출판, 자비 출판, 온라인 출판 등이 있습니다.

기획 출판은 출판사와 계약을 하는 방식이며,

자비 출판은 작가가 제작 및 유통 과정을 업체에 모두 위탁한 후 모든 비용을 부담하는 것이에요.

마지막 온라인 출판은 이북 형태로  제작하는 것을 의미하며 비용을 절감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개인 책 제작을 진행하는 목적이 소장용 및

지인들을 위한 선물 용도라면 이 과정은 생략 가능해요.

세번째, 디자인 편집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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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책 제작을 할 때는 어떤 디자인으로 꾸밀 것인지도 생각을 해봐야 하는데요.

디자인은 책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결정짓는 요소이기 때문에 신중하게 선택해야 합니다.

내가 작성한 글과 어울리면서도 누군가가  책을 봤을 때 호기심이 생실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해요.

그래서 많은 분들이 레퍼런스를 서치하게 됩니다.

원하는 레퍼런스를 찾으면 해당 이미지를 가장 잘 구현해 줄 수 있는 업체를 찾아야 하는데요.

작가가 디자이너라면 본인이 직업 디자인이 가능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기 때문에

가장 중요한 디자인 작업은 보통 전문 업체에 맡겨서 진행하게 됩니다.

네번째, 인쇄 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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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책 제작 과정의 가장 마지막은 인쇄라고 할 수 있는데요.

본문의 성격이 에세이 또는 시집이라면 모조지와 랑데부와 같은 눈에 부담을

주지 않는 용지를 선택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미지가 많은 화보 또는 매거진 형태를 띠고 있다면 스노우지가 잘 어울려요

이후 개인책의 제본 및 후가공 등의 방식을 선택하여 진행합니다.

Designer. 영서 Director. 주희

이런 분들에게 추천

감성적인 디자인이 필요해요.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디자인이 필요해요.

가성비가 좋은 인쇄물을 원해요.

원고 검수가 가능한 업체를 원해요.

개인책 제작 전에

원고는 한글, 워드 등 순서대로 정리된 원고를 준비해주세요

원하는 디자인 컨셉이 있다면 꼭 레퍼런스를 준비해주세요

사진 자료가 있을 경우 고해상도의 이미지로 준비해주세요

원하시는 제작 일정이 있다면 사전에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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