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이 제작, 시집 만들기 방법은?

“나만의 책을 제작하고 싶어요 “

요즘에는 글을 쓰는 직업을 갖고 있지 않은 사람들도 책을 제작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졌습니다.

그래서인지 개인분들이나 기업에서도 에세이나 시집과 같은 분위기의 책 제작을 많이 원하시고 있는데요.

어떤 것부터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모르시겠다면 오늘의 글이 도움이 될 거라 생각됩니다.

 

시집, 에세이 제작의 큰 과정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책에 들어갈 원고를 만듭니다.
  2. 원고에 맞는 디자인을 합니다.
  3. 인쇄하여 가공합니다.

원고의 분량과 내용을 확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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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제작 전 제일 먼저 하는 일은 원고를 파악하는 것입니다.

많은 분들이 손에 잘 잡히면서 쉽게 가지고 다닐 수 있는 형태를 선호하기 때문에

내용의 분량을 파악하여 원하는 사이즈로 만들 수 있는지 체크가 필요합니다.

 

이번 에세이 제작은 우리가 자주 사용하고 있는 대중교통 회사에서

고객님들이 보내주신 사연들과 직원들의 아침 방송을 짧은 글의 형태로

이야기처럼 만든 따뜻한 글 모음집이었는데요.

 

각 목차를 이루는 글들이 장편인지 단편인지 또는 시와 같은

방식으로 이루어져 있는지에 따라 디자인의 컨셉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에세이 제작에서 원고를 확인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원고에 맞는 디자인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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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에세이의 경우 따뜻한 글들로 구성되어 있었다고 설명드렸는데요.

또한, 담당 선생님께서는 감성적인 분위기를 요청하셔서 서정적인 분위기를 연출하기로 했습니다.

표지는 기관을 표현할 수 있도록 출발하는 기차 안에서 풍경을 바라보는 고객들의 시점으로 포커스를 맞추어 만들었어요.

 

내지는 부드러운 파스텔톤과 감수성을 자극하는 다양한 일러스트를 활용해서 제작했어요.

이런 디자인 요소들과 어울리게 폰트 또한 손글씨 느낌이 나는 서체를 활용했습니다.

에세이나 시집은 특히 이런 서정적인 분위기가 잘 어울리는 책자입니다.

인쇄하여 가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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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적인 확인을 거쳐 인쇄 제작을 진행하게 됩니다.

다양한 컬러감이 활용되거나 그라데이션 효과를 표현하는 컬러가 적용되었다면

색감 표현이 뚜렷한 종이를 사용하여 인쇄를 하는 것이 좋아요.

 

나만의 책을 더욱 돋보이게 만들고 싶다면 후가공을 적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제일 많이 추가하는 후가공으로는 에폭시가 있는데요.

특정 텍스트나 요소들을 반짝이게 만들어서 퀄리티를 높여줄 수 있습니다.

 

그리고 꼭 표지에 코팅을 해주는 것이 좋아요.

표지는 사람들이 제일 많이 만지는 곳이기 때문에 쉽게 훼손되고 변형됩니다.

이를 조금이나마 방지하기 위해서 유광 또는 무광 등의 코팅을 해주고 있어요.

Designer. 윤수  Director. 서영  Editor. 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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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분들에게 추천

가독성 좋은 디자인이 필요해요.

부드러운 느낌의 책자를 원해요.

가성비가 좋은 인쇄물을 원해요.

다양한 디자인이 가능한 업체를 원해요.

시집, 에세이 제작 전에

원고는 한글, 워드 등 순서대로 정리된 원고를 준비해주세요

원하는 디자인 컨셉이 있다면 꼭 레퍼런스를 준비해주세요

사진 자료가 있을 경우 고해상도의 이미지로 준비해주세요

원하시는 제작 일정이 있다면 사전에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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