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책자 제작, 색다른 용지를 사용한 스탬프북 디자인

“소책자 제작의 시작은 사이즈 고르기”

소책자는 보통 A4 이하의 작은 크기로 만들어지는 책자를 의미하는데요.

정보를 전달하는 목적을 가졌다면 B5 또는 A5로 제작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보 전달이 아닌 그 외의 목적을 가졌다면 원고를 정확하게 확인해 봐야 하는데요.

목적과 내용에 따라서 A5와 같은 책자의 사이즈가 불필요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소책자는 다양한 판형으로 제작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원고의 파악은 필수적으로 이루어집니다.

특징 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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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 명소나 관광지 등을 여행하면서 투어 인증을 위해 도장을 찍거나,

학생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후 인증을 위해 도장을 날인할 수  있는 인쇄물을 스탬프북이라고 하는데요.

이번에는 130*165mm의 성인 손바닥만 한 크기로 만들어졌습니다.

이렇게 작은 판형의 스탬프북도 소책자에 포함됩니다.

이런 소책자는 특별한 디자인으로 사람들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어야 하는데요.

시선을 사로잡을 수 있어야 참여율도 높아지고 긍정적인 반응을 유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소책자 디자인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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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소책자를 디자인할 때는 용지에 인쇄를 통해서 컬러를 표현하게 되는데요.

용지 자체에 펄과 컬러 등이 적용되어 있는 고급지를 사용하여 좀 더 특별하게 디자인을 하기도 합니다.

이번 스탬프북 디자인은 어두운 블루 계열의 종이를 활용하여 제작했습니다.

이미 펄이 들어간 용지를 사용했기 때문에 너무 많은 디자인 요소들이 들어가면 어지러운 느낌이 날 수 있어서,

타이틀만 부각될 수 있도록 영문 타이포그래피를 중앙에 배치하여 심플하게 마무리했습니다.

 

이번 스탬프북은 10개의 대학 연합에서 각 대학의 간단한 정보와

프로그램에 대한 도장을 삽입할 수 있는 칸으로 구성하여 디자인을 했는데요.

각 내용이 비슷한 양식으로 진행이 되다 보니 반복적인 형태의 배치가 되었습니다.

이렇게 작업을 하면 소책자 디자인이 지루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각 학교마다 다른 컬러를 적용함으로써 지루하지 않게 소책자 제작을 했어요.

후가공 더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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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소책자 표지는 스타드림지를 사용하여 인쇄를 했습니다.

해당 종이는 자체에 펄이 들어가 있어 은은하면서도 신비스러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요.

그래서 보다 고급스럽게 표현을 하고 싶을 때 사용합니다.

하지만 인쇄 표현은 어려워진다는 특징이 있어서 후가공을 더해서 제작하는 것이 좋은데요.

 

스탬프북의 타이틀에 홀로그램 박 후가공을 적용했습니다.

각도에 따라 빛 반사가 일어나 무지갯빛이 감돌아요.

그래서 전체적으로 반짝반짝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이 납니다.

표지의 작은 텍스트들은 적박을 사용하여 가독성을 높였어요.

 

소책자 중에서도 스탬프북은 페이지 수가 많지 않고,

활짝 펴지는 것이 사용감이 좋기 때문에 중철 제본 방식을 선호합니다.

중철 제본은 철심을 받아서 책자의 형태로 만드는 방식이에요.

20p 이하의 인쇄물을 제작할 때 제일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Designer. 혜주  Director. 서영  Editor. 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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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분들에게 추천

가독성 좋은 구성이 필요해요.

딱딱하지 않은 컨셉을 원해요.

가성비가 좋은 인쇄물을 원해요.

다양한 디자인이 가능한 업체를 원해요.

소책자자 제작 전에

원고는 한글, 워드 등 순서대로 정리된 원고를 준비해주세요

원하는 디자인 컨셉이 있다면 꼭 레퍼런스를 준비해주세요

사진 자료가 있을 경우 고해상도의 이미지로 준비해주세요

원하시는 제작 일정이 있다면 사전에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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