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종 세트 워크북 제작, 심플하고 베이직한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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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종 세트 워크북 제작, 심플하고 베이직한 디자인~
Size: 180 X 260
Designer. 혜수
Director. 서영
Editor. 서영
바쁜 일상생활을 하다 보면 지친 내 마음을 보다듬고
관리해 줄 시간이 필요한 법입니다.
특히나 요즘에는 더더욱 필요성을 느끼게 되는데요.
그래서 복지센터에서는 사람들을 위해 다양한
워크북을 만들어 발간하기도 하죠~
오늘은 이런 목적의 심플한 디자인의 워크북 제작 스토리를 말씀드려보도록 할게요.
궁금하시죠? 바로 살펴보러 가보겠습니다!
우선 해당 워크북 디자인은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마음 관리에 대한 도움을 주는 것이 주된 목적입니다.
노트 형태로 만들어졌고요.
사용자가 직접 기록하면서 멘탈 케어의 방법이나,
생각 정리 할 수 있는 콘텐츠 위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2종 세트로 만들어졌는데 각각 동기 강화 노트, 생각 기록 노트입니다.
이번 워크북 작업에서 포인트는 책자의 내용에 집중할 수 있도록 심플하면서
안정감을 줄 수 있는 스타일로 디자인을 설정해 주는 것이었어요.
편안한 마음으로 내 안의 진심을 기록할 수 있도록 말이죠.
아울러 워크북의 각 편에 여러 사례와 정보들을 나타냄으로써 효율적인
기록을 도와줄 수 있도록 컨텐츠 구성이 되어 있는데요.
그래서 사용자가 이 내용들을 쉽게 흡수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도 추가적인 포인트였습니다.
이 부분은 천천히 말씀드려보도록 할게요~
우선 워크북 제작 사양부터 살펴보면 2종 세트 제작이기 때문에
사이즈는 두 권 모두 B5(180*260mm)으로 동일한 판형입니다.
아무래도 같은 콘텐츠를 다루기 때문에 형태적으로 통일감을
주는 것이 좋기도 했기 때문이죠~
그리고 이런 책자 같은 경우 한두 번 보고 마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보고 쓰는 것이 목적이기 때문에 내구성도 중요한 요소인데요.
해서 표지 무광 코팅 후가공이 이뤄졌습니다.
외부 스크래치나 오염에도 잘 견뎌,
결과적으로는 사용성이 높아지도록 말이죠.
이번 작업물 같은 경우에는 각 편의 주제에 맞게 다양한 콘텐츠가 구성되어 있는데요.
워크북 디자인에서 사용자들의 참여를 유발할 수 있는 이와 같은 요소들이 중요하답니다.
이를테면 일러스트 그래픽을 통해 상황 디테일을 더해준다거나,
펜을 사용한 미로나 퍼즐 놀이 등등의 콘텐츠들이 있죠~
이와 같은 요소들은 아이스브레이킹이라고 해서 뒤이을 내용을
열린 마음으로 보고, 기록할 수 있게 도와주는데요.
다채로움과 동시에 참여를 유도하는 워크북 기획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워크북 제작 과정에서 디자인 컨셉은 앞서도 잠깐 말씀드렸지만,
전반적으로 심플하면서 베이직해서 편안한 무드로
느껴질 수 있게끔 만들어주었습니다.
그리고 정보 전달의 텍스트는 물론 기록물이라서 사용자가 글을 적을 공간도 많아요.
그래서 가독성과 집중력을 해칠 염려가 있는 컬러를 배제하여 워크북을 구성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이번 워크북 디자인에서 일러스트가 많이 활용되었는데요.
주제도 주제이지만, 타겟층을 고려하여 밝고 편안하면서도
발랄한 분위기의 레이아웃으로 설정해 준 것이죠.
기본적인 결은 같기 때문에 두 권 모두 톤 앤 매너를 맞춰 제작해 주었고요~
이와 같은 여러 디자인 요소를 활용했기 때문에 색 표현력이
좋은 종이를 사용하는 것도 중요하겠죠!
표지는 스노우 화이트지, 내지는 백모조지를 사용해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그리고 폰트도 귀여운 스타일로 서체를 사용하여 가독성 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분위기와 맞춰주었습니다.
여러분이 보시기엔 어떠신가요? ^^
오늘은 워크북 제작 스토리를 들려드리면서, 디자인을 함께 짚어보았는데요.
전체적인 컨셉은 같지만 디테일 면에서는 다르다 보니, 내 마음 관리를
더 효율적으로 할 수 있다는 게 이번 작업물의 장점인 것 같아요~
그러면 또 다른 이야기로 돌아온다고 약속드리며 디자인위드는 이만 물러가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