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자 디자인, 통계 수치 어떻게 구성해야 할까요?

전체/관공서/기관

책자 디자인, 통계 수치 어떻게 구성해야 할까요?

Size: 210 X 270
Designer. 혜수
Director. 서영
Editor.  서영

1

다른 사람과 대화를 할 때 언어뿐만 아니라 몸짓도 어떻게 전달되느냐가 중요하다는 거 알고 계셨나요?

이런 것처럼 인쇄물에서도 텍스트는 물론, 어떤 디자인 요소가 결합되느냐에 따라 효과가 달라질 수 있죠.

가령 책자 내에 분량이 많은 단락에서 정보를 잘 전달하려면, 페이지 레이아웃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이번 시간에는 책자 디자인에 대해 말씀드리면서 이런 방법을 살펴볼 건데요.

효과적으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한 요소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함께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2

이번 책자는 다양한 그래프와 지표 등의 데이터가 중점이 되어 만들어졌는데요.

지역 주민의 건강이라는 주제가 시각적으로 표현되어 있죠.

그렇기 때문에 이번 디자인 작업에서의 핵심은

각각의 정보들을 보기 쉽게 구성하는 것이 포인트였습니다.

 

그리고 책자 내에 들어간 자료들의 종류 또한 다양했는데요.

그래서 이들 간에 스타일도 다르게 주어야 완성도를 높일 수 있기 때문에,

각 특성에 맞게 디자인이 이뤄지는 것도 중요했습니다.

형태의 차이를 주고, 여기에 더해 컬러의 변화를 통해

인쇄물의 목적을 살려내는데 집중했죠~

3

그래서 책자 디자인을 본격적으로 말씀드려보면, 표지부터 보실까요?

일러스트를 활용하였는데, 뭔가 일반적인 느낌과는 다른 것 같지 않으신가요? ^^

바로 아이소메트릭이라는 입체 스타일을 적용하였습니다.

똑같은 일러스트더라도 더 시각적으로 두드러지는 효과가 있죠~

물론 이러한 기법의 디자인은 표지뿐만 아니라 내지 중간중간에도 활용되었습니다.

 

앞서 이번 품목의 핵심 주제는 건강이라고 말씀드렸는데요.

그래서 이를 표현하기 위해 다양한 비주얼 키포인트를 썼습니다.

예컨대 검사를 받고 있는 사람들이나, 차트 등을

그려낸 것이 이러한 이유에서라고 보시면 돼요~

4

그리고 내지를 보시면 처음 페이지부터 끝 페이지까지 관통하는 하나의 디자인 키포인트가 있는데요.

바로 그래프와 지표 등의 인포그래픽, 즉 정보의 시각화입니다.

이와 같은 요소들은 복잡한 설명이나 다양한 결과들을 간결하게 표현할 수 있는데요.

각 데이터들을 사용자에게 빠르게 전달하면서 정리를 도와줄 수 있습니다.

물론 이때 중요한 것은 각각의 수치들이 명확하게 구분되어야 한다는 것이고요.

 

그렇기 때문에 이번 책자 디자인에서 다양한 색감을 활용하여 데이터를 표현했어요.

가장 중요한 포인트가 강조되어야 하는 부분은 진한 컬러를 사용함으로써 주목성을 높였습니다~

5

또한 그래프 못지 않게 비중을 둔 것이 위치 정보를 나타내는 지도였는데요.

이와 같은 인포그래픽은 핵심적인 내용을 보기 쉽게 축약해 준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것은 책자 디자인에 있어 중요한 포인트에요.

불필요한 것을 제거하거나 축약함으로써 간결하게 만드는 방법이죠.

6

그리고 이번 책자에서 빠질 수 없는 또 하나가 바로 폰트인데요~

아무리 정보의 시각화가 중점이 됐다지만, 자료를 설명하는 단락은 필요하기 때문이죠.

그래서 보시면, 선이 명확하면서 굵기가 어느 정도 있는 서체를 활용하였습니다.

이러한 글씨체는 각 내용들이 더욱 뚜렷하게 보이는 효과가 있어요.

그래서 가독성을 살리고자 할 때는 폰트의 선택도 중요하답니다~

7

오늘은 데이터 중심의 책자 디자인 이야기와 함께

효율적인 정보의 시각화 요소로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살펴보았는데요.

머릿속에 조금 정리가 되시나요? ^^

 

그러면 디자인위드는 또 다른 작업 스토리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