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터 디자인, 직관적인 폰트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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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 디자인, 직관적인 폰트 스타일
Size: 420 X 594
Designer. 혜수
Director. 서영
Editor. 서영
인쇄물을 디자인할 때는 기본적으로 가독성도 중요하지만,
사람들에게 얼마나 시선을 끌어낼 수 있느냐도 중요합니다.
특히나 낱장의 품목, 이를테면 포스터 같은 경우에는
이러한 중요성이 더욱 대두되는데요.
그래서 각 요소를 디테일하게 배열해야 하고요.
전체적인 조화를 짜임새 있게 구성하는 게 필수적입니다.
그래서 작업 난이도가 높은 편에 속하죠.
오늘은 바로 포스터 디자인에 대해서 다뤄보겠습니다.
직관적인 폰트 스타일로 주목성을 노린 작업 과정에 대한 이야기도 함께요.
이번 포스터 작업 같은 경우에는 어느 대학의 한 학과를 알리기 위한 다양한 정보들을 담아 만들어졌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장 핵심이 되는 정보가 시각적으로 두드러질 수 있도록 하는 게 필요했어요.
해서 입체적인 느낌을 주는 아이소매트릭 기법의 폰트 스타일이 적용되었습니다.
그리고 대학교 하면 어떤 게 떠오르시나요? 20대, 청춘, 새 출발 등과 같은 키워드가 연상되지 않나요?
이런 느낌을 살려줄 수 있도록 일러스트 그래픽을 넣어 함께 꾸며주었습니다.
조금 더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입체적인 타이포그래피 스타일로 학과명을 나타내었어요.
해당 품목이 낱장으로 구성되기 때문에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앞서 말씀드린 아이소매트릭 스타일의 타이포그래피가 이에 부합되기 때문에,
이런 방식을 사용한 포스터 디자인이 이뤄졌죠.
해당 방식은 직관적이면서 특색을 부여해준다는 장점이 있어요.
그리고 서두에서 포스터는 디테일한 배열도 중요하다고 말씀드렸는데,
눈으로 볼 때 가장 편안하면서도 집중할 수 있도록 가운데 상단에 타이틀을 배치했고요.
단색으로 디자인하는 것은 통일성을 줄 수 있지만, 지루함을 줄 수도 있다는 위험이 존재합니다.
그래서 컬러의 차이를 두어 정보가 눈에 더 쉽게 들어올 수 있도록 꾸며주었습니다.
그리고 낱장의 인쇄물이라고 해서 모든 정보를 담으려고 하면,
인쇄물의 목적도 잃어버리고 포스터 디자인적으로도 깔끔함까지 사라질 수 있어요.
그래서 간결하게 레이아웃을 구성함으로써 짧은 시간을 보더라도
필요한 정보가 모두 전달될 수 있도록 하는데 포인트를 잡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타이틀 하단에 들어가는 본문 같은 경우에는
차례대로 나열하는 방식과 선을 그어 나눠주는 방식으로 배치했는데요.
여기에 더해 아이콘도 포스터에 함께 삽입했는데, 텍스트만 들어갈 경우
단조로워질 수 있다는 것을 배제하기 위함이었습니다.
그리고 앞서 일러스트도 함께 디자인되었다고 말씀드렸는데,
이런 요소들이 조금 더 트렌디하면서 영한 느낌을 살려주기 때문입니다.
타이틀 주변만 봐도 그런 것이 느껴지지 않으신가요? ^^
이번 포스터 작업물의 사이즈는 A2(420*594mm) 사이즈이며,
서체는 네모니라는 스타일을 사용했습니다.
보다 선이 굵기 때문에 가독성을 살려줄 수 있는 글씨체이기 때문이죠~
오늘은 포스터 디자인에 대해 말씀드리면서, 직관적인 느낌을
살려주기 위해 어떤 요소를 사용했는지도 함께 살펴보았는데요.
재미있으셨으면 좋겠네요~
그러면 디자인위드는 또 다른 작업물 스토리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