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서 기획, 어떤 과정을 거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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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서 기획, 어떤 과정을 거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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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er. 서영
Director. 서영
Editor.  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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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들이 들었을때 백서 기획이라고하면 막연하게 들릴 수가 있을 거같습니다.

그래서 오늘 디자인위드가 한번 해당 품목을 만들때, 즉 책자를 기획할때 어떤 과정을 거치는지에 대한

디테일한 설명을 드리려고 하네요. 인쇄물은 단순히 만드는 것을 넘어

그 안에 있는 컨텐츠를 세부적으로 구성하고 창조하는것. 이게 기획의 모든 부분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럼 바로 자세한 이야기 시작해보도록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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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기관이나 기업에서 발간되는 백서의 경우 긴 시간동안 쌓여온 방대한 자료를 바탕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만큼 제작 기간도 길어질 수 밖에 없고요. 기본적으로 이런 많은 양의 자료를 포함하는 책자를 만들려면

에디터가 필요합니다. 즉 글을 흐름대로 잘 정리할 수 있는 편집자가 필요하다는 뜻이 되는데요.

 

에디터의 역할을 조금 더 디테일하게 설명하자면 제일 먼저 자료를 모두 파악하는 것.

그래야 세부적인 내용 분류, 즉 목차를 설정하는 작업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전체적인 내용을 카테고리화하면 독자가 내용을 흡수하기 쉽고

가독성도 자연스레 높아지기때문이죠. 또한 본문의 글을 매끄럽게 다듬는 작업도 부수적으로 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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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서 기획 시 추가적으로 컨텐츠가 필요한 경우도 있는데 디자인위드같은 경우

인터뷰 기사와 같은 컨텐츠가 필요하면 직접 방문드려 촬영과 인터뷰를 진행해

책자 안에 싣는 작업까지 도와드리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기획성이 큰 품목의 인쇄물이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 그때그때 컨텐츠를 생산하기도 하는 경우가 많아요.

사진 촬영의 경우 미리 컨셉이나 구도등의 레퍼런스를 제안드리고

선택해주시면 맞춤으로 진행하니 이 점 참고해주시길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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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백서 제작의 경우 농업관련 대형 프로젝트를 다루는 책자이기때문에

인쇄물 외형에서도 프로젝트의 취지가 잘 느껴지도록 디자인을 했는데요.

일단 직관적인 타이포그래피를 통해 주제 전달력을 높이고

녹색빛 청박 후가공을 적용해 친환경적인 느낌을 살렸습니다.

편집디자이너의 표지 구성을 통해 인쇄물이 만들어지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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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언급드렸듯이 에디터가 글을 모두 다듬는 과정이 끝나면

디자이너와 의사소통을 통해 페이지 레이아웃을 잡아가기시작합니다.

페이지 디자인의 가장 중요한 점은 가독성인데요. 가독성을 위한 여러가지 요소들중에는

대표적으로 인포그래픽이나 도표, 그래프가 있겠네요. 특히 수치 정보로 이루어진 정보가 많을때는

수의 크고 작음을 쉽게 인지시켜주는 그래프의 역할이 매우 큽니다.

그래서 이번 백서 기획 시에도 이러한 인포그래픽을 적극 반영하여 페이지레이션을 진행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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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해서 디자인위드가 원고 기획부터 촬영, 디자인 등 종합적인 과정을 맡아

진행한 백서 기획 이야기를 드렸는데요~

그럼 다른 이야기로 찾아올것을 약속드리며 물러나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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