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슈어 디자인, 비주얼 키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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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슈어 디자인, 비주얼 키포인트

Size: 220 X 260
Designer. 영수
Director. 영수
Editor.  영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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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이나 재단, 협회 등의 단체들은 다양한 사회 활동을 기획하고 진행합니다.

그리고 그것을 기록하며 어떤 활동을 해왔는지, 우리가 어떤 영향력을 발휘했는지 등의

자료들을 취합하여 책자를 만드는데요.

 

이 때 중요한 것은 전달하고자 하는 바가 시각적으로 명확하게 드러나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이와 같은 방향성을 두고 만들어진 브로슈어 디자인 이야기를 해볼까 해요.

그리고 해당 품목에서 비주얼 키포인트는 무엇인지도 함께 다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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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브로슈어는 제주의 어느 과학 단지를 소개하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졌습니다.

글로벌 시대에 맞게 여러 외국어 버전으로 함께 제작됐죠.

그래서 과학이라는 주제를 잘 나타낼 수 있는 요소를 중점적으로 사용했어요.

이와 함께 해당 지역을 상징화할 수 있도록 파란색과 초록색을 컨셉 컬러로 활용됐어요.

표지만 보더라도 그런 것이 느껴지지 않으신가요? ^^

 

그뿐만 아니라 과학이라는 단어를 떠올릴 수 있을 만한

상징물들도 브로슈어 표지에 일러스트로 같이 꾸며주었고요.

이것을 배치하는 것 역시 일반적이지 않은 느낌을 주기 위해

퍼즐 같은 레이아웃 안에 삽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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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작업물처럼 소개 목적의 브로슈어 디자인에서

중점 포인트는 가독성을 살려주는 데 있어요.

단순히 텍스트의 단락만을 잘 나눠주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비주얼적인 요소들도 잘 활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내지를 살펴보면 이런 부분들을 확인하실 수 있는데요.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위해 표지에 입힌 색감을 가져와

사용함으로써 통일성을 주었습니다.

전체적으로 통일성을 주는 컨셉 컬러의 효과는

이렇게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시킨다는 것에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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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으로 비주얼적인 부분들을 짚어드릴 텐데요.

이번에 비주얼 키포인트의 역할을 맡은 것은 다이어그램과 인포그래픽입니다.

해당 브로슈어의 주제가 소개 목적이지만 주체는 과학 단지인 만큼

데이터와 통계적인 수치 등이 주로 담겨 있는데요.

그래서 이를 쉽고 빠르게 전달하기 위한 꾸밈 요소로 안성맞춤입니다.

 

그리고 여기에 더해서 기관의 개성을 살리면서,

변별력을 더해주려면 이미지 자료 또한 중요해요.

해서 특색이 묻어 나오는 사진들을 그동안 발간되거나 게재된

사보와 홈페이지 등에서 참고하여 페이지를 꾸며주었습니다.

이런 방식은 브로슈어 디자인을 통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화하고자 할 때 유용한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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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하나를 더 말씀드려보면,

디자인 요소 뿐만 아니라 텍스트를 포함한 전체적인 내용과

주제가 잘 보일 수 있도록 하는 것도 중요한데요.

그래서 메인 폰트로 고딕 서체를 활용하였고, 굵기의 차이를 두었어요.

이는 결과적으로 브로슈어의 각 페이지마다 키포인트가 무엇인지 쉽게 구분이 되도록 만들어줍니다.

즉, 전달력이 높아지게 된다는 말과 같아요.

 

우리가 무언가를 읽을 때 생각해 보면 이해가 빠르실 거예요.

글만 빽빽하게 있기보다 중간중간 단락이 나눠져 있고,

키워드 형식의 단어들이 상단에 배치되어 있다면 훨씬 편안한 것처럼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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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디자인위드 작업물의 사이즈는 220*260mm입니다.

여러분이 보시기에 브로슈어 디자인이 어떤 것 같으신가요? ^^

 

이렇게 마무리 지으면서 다음에는 더 다양한 이야기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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