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셔 제작, 문화재 사업에는 어떤 컨셉이 이상적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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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셔 제작, 문화재 사업에는 어떤 컨셉이 이상적일까?

Size:.297 X 210
Designer. 영수
Director. 영수
Editor.  영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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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시대가 도래하면서 문화에 대한 중요성은 커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한국 문화의 기반이라고 볼 수 있는 문화재 보존 사업에 대한

브로셔 제작 이야기를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바로 알아보러 갈까요?

어떤 컨셉을 기준으로 제작 되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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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브로셔는 문화재 관련 기관에서 문의를

주셔서 제작하게 된 작업물인데요.

표지와 내지 포함 40p로 만들어졌습니다.

정갈하면서도 고급진 분위기를 나타내는 컨셉이

기획 단계에서부터 어울리겠다고 결정이 됐고요.

디자인과 브로셔 제작 소재 선정 역시 그런 컨셉 아래 진행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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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셔 표지에 무광 코팅을 한 것도 이러한 이유에서입니다.

이번에 사용된 인쇄용지는

표지, 내지 모두 랑데부지입니다.

표지는 240g, 내지는 130g이 사용되었는데요~

랑데부지는 종이 결이 매트하면서도

발색력이 뛰어나 고급 브로셔 용지에  많이 사용되는 종이죠~!!

 

그리고 무선 제본을 통해 깔끔하면서도 내구성을 높이고자 했습니다.

그러면 브로셔 제작 사양 말고, 디자인은 어떤 식으로 구성이 됐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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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 디자인을 보면 어떤 느낌이 드시나요?

굳이 많은 요소를 넣지 않았습니다.

브로셔 기획 단계에서 다양한 아이디어가 도출되었지만

가장 깔끔한 느낌으로 구성되었답니다.

내지 디자인은 전체적인 컨셉을 해치지 않는 선에서 표지와 다르게

다양한 일러스트와 인포그래픽을 필요한 부분에 사용함으로써

귀여운 느낌을 주고자 했습니다.

왜냐하면 내지는 실질적인 주 내용들이 들어가기 때문입니다.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이해도를 높여주는 디자인 요소의 구성이 필요하죠.

 

그리고 텍스트 역시 표 안에 간격을 맞춰 구성함으로써

브로셔를 읽을 때 깔끔한 느낌을 주어 가독성을 높이고자 했습니다.

이미지 레이아웃은 페이지마다 다르게 주려고 했고요.

매번 똑같은 부분에 이미지가 들어가 있으면

아무래도 단조로운 느낌을 줄 수가 있으니까요.

실질적으로 주 내용이 들어가는 부분이라

이해도를 높이면서 재밌는 요소로 집중할 수 있도록 하는 게

브로셔 제작 중 신경을 쓴 포인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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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문화재 일러스트는 어떠신가요?

뭔가 분위기 있으면서도 귀엽지 않나요? ^^

앞서 말씀드렸듯이 브로셔 제작에 있어 일러스트를 활용한

재밌는 요소를 페이지 다양한 곳에 배치하는 것  또한

디자인 기법 중의 하나랍니다.

A6

이번 브로셔 작업물의 사이즈는 180*255mm입니다.

한국 사람이라서 그럴지도 모르지만 우리나라의 문화재는

참 아름답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이런 아름다움이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서

세계에 알려지고 있는데요~

 

우리 문화재를 위한 보존 사업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탠 것 같아서 뿌듯했던

브로셔 제작 작업이었습니다.

 

그럼 디자인 위드는 더 다양한 제작물 이야기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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