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 기획 백서 제작, 전략적인 디자인
관공서/기관
6개월 기획 백서 제작, 전략적인 디자인
Size:. 220 x 280
Designer. 영수
Director. 영수
Editor. 영수
오늘 이 글에서 소개드릴 백서같은 경우 6개월간의 제작 기간을 거쳐 만들어진 작업물입니다.
한해동안의 다양한 활동들을 기록하기 위한 용도로 만들어졌으며 담겨질 내용의 분량도 아주 많기 때문에
내용을 구성하는 기획 단계에서의 시간이 상당했습니다. 해당 백서 제작같은 경우 원고 집필서 부터
인터뷰 촬영, 편집디자인, 인쇄 제작까지 통합으로 진행하여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책자 안에 들어가는 컨텐츠를 구성하기 위해 기관에 직접 방문해
사진 촬영 및 미팅을 통한 구상에 들어가게되었답니다.
해당 백서 디자인의 경우 기관의 고급스럽고 전문적인 측면을 잘 보여주고자
인쇄물 자체의 퀄리티를 높여 제작하기로 했습니다. 기본적으로 책자 자체의 내구성을 높이기 위한
양장 제본은 물론이고 후가공 금박까지 적용하여 미적인 효과를 끌어내는 동시에 고급스러운 느낌까지 주었지요.
페이지 수가 270p가 넘는 사양이라 각 카테고리별 정보를 간결하게 분류해
페이지레이션하는 것도 잊지말아야할 점이었습니다.
워낙 다루는 내용의 결이 다양하다보니 백서 기획 단계에서 컨텐츠의 구성을 체계적으로 잡아야했는데
이 부분은 목차를 디테일하게 기획해 사용자가 쉽게 흐름을 이해할 수 있도록했답니다.
백서 제작 시 꼭 필요한 현장 사진 및 인터뷰 사진, 장소 사진은
직접 방문해 촬영을 진행하여 컨텐츠의 톤앤 매너를 맞추었습니다.
이렇게 사진들의 전체적인 결이 맞아야 전문성이 더 돋보이고 혼란을 줄일 수 있기때문이죠.
백서 안에 들어가는 컨텐츠의 양질을 위한 인터뷰도 기획하여 더 높은 완성도를 끌어냈습니다.
270페이지 분량의 두꺼운 백서 디자인이라 페이지 레이아웃 또한 지루하지 않은 구성으로 만들었습니다.
아무래도 책자 안에 담기는 컨텐츠의 형태가 다양하기때문에
다양한 레이아웃으로 나타내 재미를 주는 것이 효과적이죠~
백서 기획 단계에서 어느정도 글의 뼈대가 잡히면 본격적인 편집 디자인 작업이 시작됩니다.
이번 작업의 핵심은 기관의 아이덴티티를 잘 담는 것이었는데요. 이 부분은 내지 및 표지에
기관을 연상시킬 수 있는 그래픽이나 컬러 등의 요소를 사용해 아이덴티티를 확립하였습니다.
여러개의 목차로 이루어진 작업물이라 챕터 페이지도 각기 다른 컬러를 적용해
즉각적인 내용 분류가 가능하도록 의도했습니다.
정보의 전달력을 높여주는 다이어그램이나 그래프 등의 요소는
전체 컨셉에 맞게 맞춤 제작해 적용을 했습니다.
폰트는 기관의 정체성과 잘 맞는 올곧은 고딕서체를 사용했고요~
이런 디테일한 작은 요소도 백서 기획의 한 부분이기때문에 아주 중요!
기본적으로 이 기획 백서 제작의 목적은 금고의 다양한 컨텐츠를 알리기 위한 것으로,
많은 양의 내용을 간결하게 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해서 불필요한 꾸밈 요소 및 텍스트들은 배제한 뒤
핵심만으로 구성하여 가독성을 높였지요. 이번 디자인위드의 백서 디자인의 제작 사양은
220*280mm로 만들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