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간행물 제작, 계절에 맞는 표지 디자인

관공서/기관

정기간행물 제작, 계절에 맞는 표지 디자인

Size:. 210 x 250
Designer. 수영
Director. 영수
Editor.  영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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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 기관이나 단체에서 정기적으로 발행하는 인쇄물을 정기간행물, 혹은 소식지라고 부릅니다.

계절마다 발간될 경우 ‘계간지’라는 이름으로 불리기도 하며, 정기적으로 해당 지역, 기관, 단체에 대한 소식들을

정리하여 사람들에게 전달하는 역할을 맡고 있어요. 그렇다면 한 지역 도시재생 센터의 올 한해 제작된

이런 소식지는 어떤 모습을 하고 있을까요?

오늘은 2020년 한 해 동안, 지역 도시재생과 관련된 센터에서 발간된

3종의 정기간행물 제작 과정, 그리고 이 안에 어떤 디자인이 적용되었는지 설명을 해 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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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중요한 것은 표지이죠! 작년과 다른 정기간행물 디자인을 원하셨기에..

올해 초 첫 제안 드렸던 시안 디자인 중 하나인 지역 마을의 모습을 일러스트로 표현하고,

그 안에 활동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표현한 디자인이 선정되었어요.

계절별로 발행될 때마다 전체적인 디자인의 흐름은 유지하되,

컬러와 일러스트에 살짝 변화를 주어서 계절별로 다른 느낌을 표현하려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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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봄에 나온 4월 호, 여름호, 그리고 가을, 겨울호입니다. 올해 정기간행물 제작을 하며

각 계절 분위기에 어울리는 컬러를 선택하였고, 통일되면서도 살짝씩 다른 디자인이 특징!

또한 일러스트들에도 아기자기하고, 재미있는 요소들이 숨어 있답니다.

사진을 활용하는 디자인도 있지만 이러한 일러스트를 활용하여

조금 더 밝은 느낌의 디자인을 만들어 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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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인 본문은 월별 핵심적인 내용들만 모았기 때문에 8p의 볼륨으로 제작되었어요.

특히 본문의 경우 다양한 사진자료들을 깔끔하게 정리해 주었습니다.

페이지 제목 부분 옆에 소제목같이 주제를 요약한 # 해시태그 형식의 텍스트를 더해서

소소하면서도 특색있는 구성을 더해주었지요.

또한 페이지마다 배경 색감을 살짝 바꿔주어서 시각적인 특징의 변화도 놓치지 않았습니다.

8페이지로 되어있지만 굉장히 풍부한 내용들이 이번 정기간행물 안에 담기게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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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간행물 디자인 과정 중 본문 안에서 약간의 다른 주제를 강조하거나, 서로 다른 주제를 나눠줘야 할 때

이러한 컬러 활용을 적절히 사용하여 본문 구성을 완성해 나갔어요.

폰트의 경우 가독성이 높은 고딕 계열 글씨체를 사용하였고

굵기와 색상, 크기들을 요소별로 정렬하여 구성해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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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속 간행물당 평균적으로 40~50장 정도의 사진 자료들이 포함되었어요.

8p 정도로 페이지 숫자는 적지만 튼튼하고 잘 정렬된 레이아웃을 바탕으로

다양한 자료들을 해당 본문 디자인에 포함 시킬 수 있었습니다.

이번 정기간행물 제작 이야기 어떤가요?

디자인위드에서 제작한 이번 인쇄물의 사양은 (210 x 250mm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