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과집 제작, 대학 프로그램북에 알맞은 디자인은?
기업/단체
성과집 제작, 대학 프로그램북에 알맞은 디자인은?
Size:. 180 x 260
Designer. JJY센빠이
Director. 영수
Editor. 영수
어떠한 사업을 진행한 뒤에 그것을 돌아보는 결과물을 내놓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한 일입니다.
해당 사업이 거의 마무리되는 과정, 혹은 마무리된 다음에 이러한 정리 과정을 통하여
해당 사업이 어떤 결과를 남겼는지 돌아보고, 반대로 소개를 할 수도 있기 때문이죠.
오늘은 한 대학의 프로그램북, 성과집 제작 이야기를 준비해 보았어요.
어떠한 제작 과정과 디자인이 담겨 있었는지 하나씩 살펴볼까요?
우선 이러한 프로그램북은 해당 주제에 알맞은 디자인을 적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해당 책자에 담긴 주제 자체가 혁신, 그리고 창업과 관련된 내용을 담고 있기에
첫 표지 디자인부터 무언가 만드는 듯한 느낌의 손, 도구들의 일러스트를 만들어 주었어요.
각 글자들의 자음, 모음의 형태와 일치하는 도구를 활용하여 굉장히 독특한 느낌의
표지 디자인을 만들어 주었어요. ㅅ자는 각도기, ㄴ은 자 같이 말이죠!
표지는 해당 성과집 디자인의 전체적인 성격과 주제를 담고 있기에
한 마디로 ‘시작’ 부분이라 디자인적으로 조금 더 신경을 썼습니다.
본문을 한번같이 보실까요? 프로그램북의 처음 부분의 경우 어떠한 일들이 진행되었는지
체계적인 가이드가 필요하기에 이 부분에 들어가는 목차에도 신경을 써야 합니다.
표지에서 이어지는 디자인을 바탕으로 하여, 목차 부분 디자인을 만들어 주었고,
각 프로그램별 순서와 더불어 내용 구성도 더해주었어요.
표지에 이어 이제 본격적으로 성과집 제작이 시작되게 됩니다.
이번 성과집 디자인을 하면서 비교적 밝은 컬러들을 활용하여 시원시원한 레이아웃을 지정해 주었습니다.
필요시 인포그래픽들을 더하기도 하였죠. 자칫 딱딱하게 디자인되어 한번 펼쳐보기도 어려워 보이기에..
이런 형식을 벗어나서 조금 젊고, 더 밝고, 통통 튀는 느낌이 들 수 있는 디자인을 접목하였습니다.
무엇보다 해당 프로그램북을 만드는 이유와 주제에 맞게 제작을 해야지만
목적에 맞는 결과를 얻을 수 있지요.
본문 구성중에서 필요시 이렇게 인포그래픽을 사용하여
통계적인 수치는 한 번에 파악하기 쉽게 디자인해 주었어요.
딱딱하게 느껴지지 않게 이러한 부분의 컬러와 디자인적인 부분도 전체적인
같은 결을 유지하면서 만들어 주었습니다. 유사색, 보색을 활용한 컬러 활용도 빠질 수 없죠!
무엇보다 프로그램북이다 보니 여러 프로그램별로 기록한 사진 자료들을
페이지 곳곳에 다양하게 첨부하였어요. 이러한 다양한 시각적인 자료, 사진 기록들을 활용하여
더 설득력 있고 풍부한 책자를 만들 수 있었습니다. 이번 프로그램북이자 성과집 제작 과정 어떤가요?
디자인위드에서 제작한 이번 인쇄물의 사양은 (180 x 260mm)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