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다로그 제작, 세트구성 디자인
기업/단체
카다로그 제작, 세트 구성 디자인
Size:. 220X220
Designer. 혜민코기
Director. 영수
Editor. 영수
이번 카다로그 제작은 기업의 대표 상품을 알리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해당 작업의 큰 특징 두가지는 세트 구성으로 만들어졌다는 것과 유니트한 디자인입니다. 우선 기본적으로 책자를 두 세트로 제작해
내용을 조금 더 세분화하는 작업을 거쳤고 동일한 디자인에 서로 다른 바레이션을 주어 구별점을 주었습니다.
동종업계의 책자와 차별성을 주고 싶다는 담당자의 니즈에 따라 외형 또한 유니크한 느낌으로 진행해 주목성을 높였답니다.
카다로그 디자인의 제작사양은 220*220mm로 정방형 비율을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정사각형 비율의 판형으로 진행하게된 이유에는 나름의 근거가 있는데요.
그 이유는 책자에서 다루고 있는 대표 상품의 외형과 흡사하게 표현하고자함에 있습니다.
이런 방법을 통해 인쇄물의 아이덴티티를 더 확고하게 할 수 있고 사용자에게 더 재미있는 인상을 심어줄 수도 있다는 장점이 있죠.
표지와 내지는 각각 발색력이 좋은 울트라 화이트와 아르떼 화이트로 제작해 정보가 가시적으로 잘 보일 수 있도록 의도했습니다.
디자인같은 경우 모듈 형태를 띄고 있는 제품과 유사하게 레이아웃을 구성했는데요.
표지 디자인은 이런 특성이 잘 나타나도록 직선과 도형의 모듈화로 비주얼 표현을 했고 여기에 감각적인 컬러감을 더해 주목성을 높였습니다.
적용된 색이 원색이라 시선을 확 사로잡는다는 점도 매리트랍니다. 내지에 쓰인 폰트는 가독성이 좋고 전체적인 컨셉과 어울리는
고딕류의 글자를 사용했으며, 미세한 굵기나 크기 차이를 두어 정보의 위계별로 구분을 주었습니다.
아무래도 특정 제품에 대한 정보를 알리는 카다로그 디자인이라 적용된 사진의 양도 많은 편인데요.
레이아웃에 사용된 사진같은 경우 눈에 잘 흡수 될수 있도록 보정을 거치는 것은 기본,
최대한 실사와 같은 느낌을 담을 수 있도록 색보정 또한 디테일하게 들어갔답니다. 제일 중요한 것은 전달력이니까요.
추가로 인쇄물 겉표지에 에폭시 후가공까지 적용해 해당 브랜드가 가지고 있는 고급스러운 분위기도 담았습니다.
뒷면같은 경우 화려한 비주얼의 앞면과는 달리 심플하게 레이아웃을 구성해 완급 조절을 주었습니다.
또한 기업의 기본정보를 넣어 사용자 및 고객이 쉽게 컨텍할 수 있도록 하는 것도 잊지않았습니다.
전체적으로 제품을 형상화한 그래픽이 노출되어있기때문에 제품의 이미지를 환기시키는 효과까지 있지요.
또한 전달력을 높여주는 다이어그램과 인포그래픽을 적극 활용해 내지 본문을 구성했는데요.
이는 비주얼적으로도 도움을 주는 기능도 있지만 정보의 흡수력을 더 키워주는 효과도 있기에 일석이조랍니다.
이번에 준비한 카다로그 제작 이야기 어떠셨나요? 이번 제작물의 사양은 220*220mm 입니다.
유니크하면서 아이덴티티가 아주 확고한 작업이었습니다.